'PER, PBR, ROE'... 주식 얘기만 나오면 꼭 나오는 이 세 글자들, 도대체 뭘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주식에 관심 갖는 분들 정말 많아졌죠. 저도 코로나 시국에 처음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이것저것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 부딪힌 게 바로 'PER', 'PBR', 'ROE' 같은 용어였어요.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무슨 외계어인 줄 알았답니다. 😂 지금도 완벽하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감은 잡은 것 같아서요. 저처럼 막 주식을 시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준비했어요. 천천히, 쉽게,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PER이란 무엇인가요?
PER은 Price to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 어떤 회사의 주가가 그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익(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예요. 예를 들어 PER이 10이라면, 그 회사의 이익으로 주가만큼 벌어들이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의미죠.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됐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고요. 물론 무조건 낮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투자 판단에 아주 많이 사용되는 지표랍니다.
PER 계산과 해석 방법
항목 | 내용 |
---|---|
PER 공식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예시 | 주가가 50,000원, EPS가 5,000원이라면 PER = 10 |
해석 | PER이 10이면 10년간 이익으로 주가 회수 가능 |
PBR이란? 가치 평가의 기본
PBR은 Price to Book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비율'을 의미해요. 이건 주가가 회사의 순자산(자본)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예를 들어, PBR이 1이라면 현재 주가는 회사 자산가치와 동일하다는 뜻이에요. 이게 0.5면, 회사의 자산 가치보다 주가가 절반밖에 안 된다는 의미니까, '헐값'에 거래된다고 해석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산 가치가 높다고 꼭 좋은 회사는 아니니, 다른 지표와 같이 보는 게 좋아요.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 일반적으로 PBR < 1이면 저평가, > 1이면 고평가로 보기도 함
ROE의 개념과 중요성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해요. 회사가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죠. 예를 들어 ROE가 15%라면, 회사는 자본 100만 원으로 15만 원의 순이익을 낸 거예요. 투자자 입장에서 ROE는 회사의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랍니다. 특히 장기 투자할 기업을 고를 때, ROE가 안정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기업은 좋은 신호일 수 있어요.
PER, PBR, ROE 비교 정리
지표 | 공식 | 의미 |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 자산 대비 주가 수준 |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자본 효율성 |
초보자를 위한 투자 팁
- PER, PBR, ROE는 함께 봐야 판단이 정확해져요.
- 단기보단 장기 관점에서 수치를 해석하세요.
- 재무제표도 함께 보면 더 확실한 투자 판단이 가능해요.
항상 그렇진 않아요. 성장성이 낮거나 업황이 나쁜 기업도 PER이 낮을 수 있어요.
ROE는 유의미하지만, 일시적인 이익이나 과도한 부채로도 높아질 수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낮은 PBR은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었을 수도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어요.
각각 보는 관점이 달라요. PER은 수익성과 관련, PBR은 자산가치와 관련된 지표라 상황에 따라 달라요.
10% 이상이면 양호하다고 보고, 15%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업은 우량 기업으로 평가받아요.
부채비율, 영업이익률, 매출 성장률, EPS 성장률 등도 함께 고려하면 좋아요.
PER, PBR, ROE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요. 하지만 조금씩 배워가면서 이 지표들이 투자 판단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죠. 주식 초보자라고 해서 어려워할 필요 없어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씩 천천히 공부하고 직접 적용해 보세요. 저도 아직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첫걸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