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는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2월 말부터 음성 감정 등 사기범 수사 과정에 활용한다고 22일에 밝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15만 6249건, 피해액은 3조 원을 넘어서는 등 국민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음성분석 모델은 한국어 음성 학습을 통해 기존 외산 분석모델 대비 77% 성능 향상을 보였으며, 보이스피싱범 검거 핵심인 범죄조직 군집화 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합니다.
(영상출처 : https://www.korea.kr/news/mediaNewsView.do?newsId=148912009)
기존 음성분석 모델의 한계
그동안은 러시아와 영국에서 개발한 음성분석 모델을 활용해 왔지만 외국어로 학습된 음성분석 모델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범죄자를 판별하는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역할을 나누어 그룹별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특성상, 범죄자들을 군집화하는 기능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에 초점을 둔 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77% 향상
한국어의 경우 10만 개 이상의 일반인 음성데이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보유 중인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범 음성데이터를 함께 활용했으며, AI 딥러닝 방식으로 다양한 학습 과정과 성능 검증과정을 반복 시행해 보이스피싱 화자 구분에 필요한 최적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 결과 범죄자를 판별해 내는 판독률이 기존 외산 모델 대비 77% 향상된 것이 확인됐고, 기존에 없었던 범죄가담자 그룹화 기능도 세계 최초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 음성분석 모델 활용
국과수는 해당 모델을 2월 말부터 활용해서 보유 중인 보이스피싱범 음성데이터를 분석, 범죄조직 그룹화와 이미 검거된 범죄자의 여죄 추궁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 초동수사의 속도와 검거율을 높이는데 활용하고, 다양한 음성 관련 범죄 수사 전반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사전예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모델로 분석한 보이스피싱범의 음성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 공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통합데이터분석센터(044-205-2286),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디지털과(044-205-228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제 포스팅에 찾아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는 모든 일이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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